사계절의 풍미를 가득 담은 우리 전통술을 직접 만들어보는 즐거움을 경험해보세요. 봄에는 달콤한 딸기와 은은한 아카시아꽃을, 여름에는 시원한 연잎과 참외를 활용해 독특한 향의 막걸리를 빚을 수 있어요. 가을에는 고소한 알밤과 부드러운 호박으로 깊은 풍미를 더하고, 겨울이 되면 유자와 석류의 상큼함을 술에 담아낼 수 있답니다. 이렇게 각 계절의 색을 입은, 손맛 가득한 막걸리 레시피가 20가지 이상 소개되어 있어요.
이 책은 우리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가워할 윤주당의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는데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전통주 클래스에서 직접 가르치는 방법들을 정리한 결과물입니다. 발효의 기본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술을 오래 빚어온 이들에게는 한층 더 깊은 기술까지 소개하죠.
막걸리뿐만 아니라 향긋하고 깔끔한 맑은술 레시피와,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소주 레시피까지 10여 종이 더해져 있어 다양하게 시도해볼 수 있어요. 쌀과 물, 누룩이라는 단순한 재료에서 어떻게 복합적인 맛과 향이 탄생하는지를 직접 체험하면서, 전통 발효의 매력에 빠져들게 될 거예요.
이 책은 단순히 레시피를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술에 담긴 계절의 감성과 손수 빚는 즐거움을 함께 전해줍니다. 한 잔의 술에 봄의 향기, 여름의 청량함, 가을의 풍성함, 겨울의 따뜻함을 담아내며, 술 한 모금이 사계절의 이야기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거예요.
- 저자
- 윤나라
- 출판
- 한스미디어
- 출판일
- 2025.05.29
책소개
사계절의 자연을 한잔의 술로 담아내는 특별한 여정을 떠나보세요. 봄에는 딸기와 아카시아, 여름엔 연잎과 참외, 가을엔 알밤과 단호박, 겨울엔 유자와 석류로 술을 빚는 즐거움을 직접 느낄 수 있어요.
이 책은 계절별 재료로 만드는 인기 막걸리 레시피 20여 종을 소개하며, 누구나 우리술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전통주 클래스 ‘윤주당’의 실전 노하우가 담겨 있어요. 발효의 기초부터 술 빚기의 핵심 개념, 고급 양조 기술까지 단계별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쌀, 물, 누룩이 만나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발효의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전통주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느껴보세요.
사계절의 맛을 담은 우리술
봄에는 딸기막걸리, 쑥막걸리, 아카시아막걸리를, 여름에는 연잎, 초당옥수수, 오미자, 참외 막걸리를 빚어보세요. 가을엔 알밤, 단호박, 더덕 막걸리를, 겨울엔 유자, 감귤, 석류로 만든 상큼한 술을 만들어볼 수 있어요.
단양주 방식의 기본 막걸리를 충분히 익혔다면, 4가지 밑술법과 덧술 기술을 활용해 향긋한 맑은술도 빚을 수 있어요. 봄의 목련주, 여름의 과하주, 가을의 오종주방문, 겨울의 백화주와 청명주 등 사계절 술의 풍류를 직접 체험해보세요.
우리술 만드는 기초부터 고급까지
전통주의 기본 개념과 발효 이론, 막걸리·맑은술·소주의 차이점 등 술을 빚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담았어요. 쌀 씻기, 고두밥 짓기, 덧 만들기, 발효와 숙성까지의 전 과정이 올컬러 사진과 함께 정리되어 있어요.
누룩 만들기법도 자세히 소개됩니다. 통밀누룩, 이화곡, 백수환동곡 등 향긋한 전통 누룩의 제조 과정을 따라하면서, 누룩 발효의 진수를 익힐 수 있어요.
전통 소주와 리큐르까지
맑은술과 막걸리 외에도 한국식 리큐르, 전통 소주 레시피 10여 종이 수록되어 있어 다양한 우리술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어요. 술 빚기 도중 생길 수 있는 문제 해결 팁과,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도 함께 소개됩니다.
전통주는 가까이 있지만 제대로 알면 훨씬 더 깊고 흥미로운 세계입니다. 책 속의 레시피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사계절이 담긴 한 잔의 술이 나만의 작품이 되어 있을 거예요.